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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me Tax & Tax Withholding Originally posted 2017.10.26 // Updated 2021.05.14 "아... 택스를 너무 많이 떼어가!" 이제는 내 주위사람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아져서 별로 없는 일이긴 하지만 몇년전만 해도 친구들과. 얘기를 나눌때 월급에서 택스가 많이 빠지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하는 소리들을 쉽게 들을수 있었다. 보통 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을 시작할때 많이 갖게 되는 불만이다. 우선 많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난 이 정도 벌었는데 택스로 이만큼이나 떼어가 버렸으니 내가 실제로 번 것은 남은 이것 뿐이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게 택스가 빠지고 난 net income 이 나의 actual income 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내가 택스를 몇 퍼센트 (혹은 .. 2017. 10. 27.
43. 돌아보기 처음에 왜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는지를 생각해봤다. 한국사람들, 특히 그중에서도 미국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 사는 모습이 안타까워서였던 것 같다. 근데 또 잘 생각해보면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걱정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왜 저렇게 사는거지? 왜 저렇게 자식들을 교육하는거지? 왜 한인사회는 이렇게 부끄러운 모습이어야 되는거지? 그냥 꼴보기 싫어서였던건가? 아니면 왜 그렇게 살고 있냐고 질책을 하면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된다고 생각해서였던건가? 어쩌면, 우리 딸들이 사귀게 될 친구들이나 혹은 결혼하게 될 사람은 아무래도 한인 이민자들의 자녀들 중에 있을 확률이 많을테니까 결국 나의 가족과 내 딸들을 보호하고 싶었던 마음이었을까? 블로그를 쓰기 시작해서 2-3개월 열심히 쓰기도 해보고, 또 그냥 .. 2017. 3. 26.
Book Recommendation: The Seven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30분 이상 운전할때는 audio book 을 즐겨 듣는데 최근에 끝낸 책이 이것이다: The Seven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by Stephen R. Covey. Audio book 을 한번 들었는데 너무 좋을때는 한번 더 듣는다. 그리고 어떤 경우엔 종이로 된 책을 사서 줄을 그어가며 읽는데, 그래서 이 책을 샀다. 책을 읽기는 읽는데, 무엇보다 내 삶이, 내 character 가 조금씩 나아졌으면 좋겠다. Highly highly recommend for anyone in any situation. 한국말로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라는 제목으로 나와있는데, 난 그 "성공"이란 단어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책 제목을 정할때 "Highly Succ.. 2017. 2. 10.
42. Current Situation 2015년 말에 debt-free 가 된것을 공포하는 포스팅을 한 후로, 2016년 한해동안엔 이 블로그에 소홀했었다. 블로그에만 소홀했던 것이 아니라 안타깝게도 baby step 을 따라가는 것에 소홀했다고도 볼수 있다. 빚을 갚아갈때는 작은 목적지가 눈앞에 멀지않게 하나하나씩 보여서 그 목적지를 도달하고 또 다음 목적지를 향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 다음 step 이 너무 큰 step 이다보니 돈을 모으는거보다 어쩌면 돈을 쓰는것에 더 열심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다음 step 은 좀 더 확실한 emergency fund ($10,000 정도) 를 모으고, 집을 사기위한 down payment 를 모으는 것이다. 5년내에는 집을 구입하고 싶다는 바램이 있다. 작년 4월에 아내가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 2017. 2. 8.
41. Dear College Students 대학생들에게 조언을 한다고 하면 "너나 잘해"라는 소리를 들을수도 있겠다. 누가 봐도 난 대학생활이나 그 후의 삶이 흔히들 생각하는 "success" 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근데 얼마전에 문득 그런 생각이 났었다. 대학시절은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세워가기 시작하는 정말 중요한 때인데 혹시라도 내가 일찍 죽게 되어서 우리 딸들을 옆에서 도와주지 못하게 된다면 어떡하지? 그래서 생명보험이라 생각하고 이 글을 써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대학을 다니던 때와 내 딸들이 대학을 다니게 될 때는 완전히 다른 시대라고 할수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세월이 참 빨리 간다. 13년전에 내가 대학을 한창 다니고 있을때가 진짜 얼마 안된거 같은데, 13년후면 우리 큰딸이 대학생이 된다는게 신기할 뿐이다. 난 대학을 .. 2017. 2. 7.
40. Buying a Used Minivan 2014년 3월 Baby Steps 를 시작하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캐쉬를 주고 차를 사는 것이었다. 약간 오래된 차라 하더라도 캐쉬를 주고 중고차를 사서 몇년 타다가 돈을 더 모아서 좀 더 나은 중고차를 사고 하는 방식이 너무 지혜롭다고 느꼈고, 그 방식을 시작하고 싶었다. 올해 12월초에 우리가 지금 타고 있는 기아 쏘렌토 리스계약이 끝나서 리턴해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차를 새로 구입해야했고, 딱 맞춰서 12월에 태어날 예정인 우리 셋째 딸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고 미니밴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미니밴은 보통 승용차에 비해 왜이리도 비싼지... 작년말 debt-free 가 되고나서 올해는 중고차 살 캐쉬 모으기에 열심이었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5-6년된 좋은 중고를 살만큼의 .. 2016. 11. 3.
39. 대한민국 PART 1 오랜만에 글을 쓰자고 마음을 먹고, 오래전부터 생각해놓았던 문제에 대해 좀 생각해보면서 약간의 리서치를 했다. 많이는 안 보고 몇개만 봤는데 손에 땀이 난다. 내가 생각하는 현재 한국의 문제점에 대해서 종종 지인들과 얘기를 나눌때가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에서 온지 몇개월 안된 지인과 그런 얘기를 나눴었다. 그 분의 말로는 해외에 나와있는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서 생각할때 실제의 한국보다 너무 안좋게 얘기를 한다고 했다. 아마도 안좋은 뉴스만 많이 듣게 되서 그런걸꺼라고. 어느 정도 동의는 한다. 미국에서 총기사건이 많이 일어나서 한국에서 볼때 미국은 어딜가나 총기의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습도 본다. 실제로 미국에 살면 총기사건이란 극히 드문 사건이라는걸 알게 되겠지만. 국가별을 떠나서 그건 이 사회에서.. 2016. 9. 3.
두 딸들에게 쓰는 편지 Dear my two lovely daughters, By the time you two become old enough to comprehend the contents of this letter, you will probably be more comfortable with English than Korean, so I will try to write in English. Noelle, when you were born, you took the biggest part of my heart and my life. And when Kayden was born 2 years ago, two of you started to share that part. Your mom’s life and mine revolve.. 2016. 4. 19.
38. What Are You Teaching Your Children? 얼마나 오랫동안 블로그를 쉬었는지 이 블로그가 있었다는 것조차 까먹고 지냈었었다. 비디오편집 일이 많아진데다가 CPA 시험 공부까지 시작해서 블로그 활동은 쉬어야겠다고 결심했었는데, 최근 몇달을 돌아보면 블로그 안썼다고 그만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것도 아니라서 좀 부끄럽기도 하다. 사실 쓰고 싶은 내용은 많지만 “내가 이렇게 쓴다 해서 인생에 도움이 좀 된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쓸 motivation 을 약간 상실한건 사실이기도 하고, 또 내가 “인생”이라는 것을 다 figured out 한 사람처럼 말하는게 웃기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그래도 내가 얻은 insight 들은 혼자만 생각하고 있는것보단 나누는게 유익하고, 이런저런 insight 들을 받아들이건 말건 그건 .. 2016. 3. 31.
37. Image Over Substance "Image over substance" 혹은 "Form over matter" 라는 phrase 는 여기저기에서 쉽게 들을수 있다.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고, 틀렸는지 아닌지 깊이 생각을 안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문구를 많이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어쩌면 내가 써오고 있는 이 블로그의 중심에 이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image 와 substance 사이에서 열이면 열 substance 를 선택하는게 맞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에 너무나 쉽게 substance 보단 image 나 form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나는 videography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Full-time 으로 일하면서 가끔씩 extra in.. 2016. 1. 29.
36. DEBT-FREE AT LAST! 역사적인 날이 드디어 왔다. 우리 가족이 debt-free 가 되는 날이다. 개인적으로 credit card 빚을 안고 산지가 15년 이상되었더니 debt 가 친동생인듯 친근하게 느껴졌었다. 18살즈음에 $200 짜리 Capital One 카드로 빚의 세계에 입문했고, 카드로 먹고 살던 때가 있었고, 결혼전 나 혼자의 크레딧카드빚만 $90,000 이 넘었던 때도 있었다. 결혼하자마자는 와이프의 car loan, student loan 까지 해서 $100,000 은 넉넉히 넘었을 것이다. 프로포즈를 하고나서도 monthly payment 를 계산해보니까 도저히 결혼할 수 있는 그림이 안나와서 막막하던 때가 꼭 어제인듯 또렷히 생각난다. 결혼후 5년 2개월만에 debt-free 가 되었다는 것은 거의 기적과.. 2015. 12. 27.
Financial Peace University (FPU) 후기 9주짜리 클래스가 2주전에 끝났다. 첫주가 지나고 내가 포스팅을 했었는데, 처음에 다짐했던 것처럼 열심히 참석하지는 못했다. 이번 Thanksgiving 때 하는 Turkey Bowl (교회 대항 flag football tournament)에 참가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매주 주일 오후에 연습이 있어서, FPU group facilitator 로 섬기는 것도 포기하고, 그룹미팅은 커녕 비디오 강의 중간에 뛰어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비디오로 보여주는 동영상 강의가 오디오 CD로 있기 때문에 차를 타고 다니면서 다 듣기는 했다. 사실 한번 다 듣고 지금 두번째 듣기 시작해서 Week 5 를 듣고 있는 중. 간단하게 결론을 내리자면, "이 좋은걸 왜 다들 안듣지?"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우리 교회 .. 2015. 11. 21.
35. Millionaire 내가 미국에 오기 전에 영어를 몰랐을 때도 “백만장자” 라는 단어는 입에 착착 달라붙을 정도로 친숙했다. 심지어 한국말로 “장자”가 뭔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아마도 어떤 영화제목에서 들었던 것도 같다. 어쨌거나 그냥 굉장한 부자를 나타낼때 “백만장자”라는 단어를 쓰는데 물론 inflation 때문에 수십년전에 주고받던 그 단어와 지금의 그 같은 단어는 완전히 똑같다고는 할수 없다. 아니, 많이 틀리다고 하는게 맞을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백만장자 (millionaire) 는 그 숫자가 전체 인구의 몇 퍼센트인가에 관계없이 재정적 최상위권으로 분류할때 사용되며, 반가운 소식은 이제는 inflation 덕택에 누구나 마음먹으면 millionaire 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22살에 막 대학교를 졸업해서 직.. 2015. 11. 19.
34. 교회와 빚 수년전에 교회에서 건축을 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을때였다. 설교중이었는지 광고시간이었는지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건축의 어떤 부분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재정이 모자라서 기도를 했더니 딱 due date에 맞춰서 장로님들의 line of credit (대출 한도액)이 재정을 매꿀수 있을만큼 늘려져서 건축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스토리였다. 그러면서 기도의 응답을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사실 그게 line of credit 이었다고 언급하셨는지 나중에 내가 교회 관계자에게 들어서 알게 되었는지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난다.) 그 날 예배의 그 짧은 부분이 최근까지도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았었다. 그냥 머리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것중 하나였다. 그리고 최근에 Dave Ramsey 의 책을 읽고 라.. 2015. 11. 6.
33. Virtue of Downgrading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크리스챤으로서 이 구절 모르는 사람이 없고, 대부분은 외우고 다닌다. 그리고 누군가 무슨 큰 일을 해냈을때나 큰 일을 하고싶을때 용기를 얻기 위해 이 구절만 딱 뽑아서 인용하기도 하지만, 성경공부 좀 했거나 교회 좀 다녀봤다는 사람들은 이 구절 바로 전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다시 말해서 이 말을 한 사도 바울이 어떤 의미로 했는지 대충 안다. 하나님 믿는다고 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게 아닌데 금메달 따는 사람이 이 구절을 언급하면 “아 진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는게 함정이라는 것이다. (11절)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 2015. 11. 4.
Survey #1 안녕하세요, 제가 6월인가 이 블로그를 시작해서 정신없이 글을 쓰다가 스케쥴이 바쁜데 블로그에 쓰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잠깐 쉬었습니다. 그리고 가끔가다 하나씩 글을 올렸었는데 요즘들어 또 쓰고 싶은 내용이 많아서 마구 글을 올리고 싶은걸 참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전히 할일이 쌓여있어서 가장 우선으로 해야할 job search 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어떻게 보면 그냥 취미일수도 있고, 세상을 향한 개인적인 rant에 불과할수도 있는 블로그이지만, 누군가 나에게 "너는 어떤 사람이냐?" 라고 물을때 이 블로그 하나만 보여주면 충분할 정도로 저의 많은 것을 쏟아내고 있는 중입니다. 방문자 수가 많은것도 좋고, 댓글이 많은 것도 좋지만, 이 블로그가 단순한 entertainment나 시간을 떼우.. 2015. 11. 3.
New Look 항상 티스토리에 available 한 블로그 template 이 맘에 들지 않아서 불만이었는데 최근에 새로 올라온 template 을 사용해서 customize 했다. 또 한가지 큰 불만이었던 건 영어단어들이 줄이 바뀔때 그냥 단어 중간에서 짤리는 현상. (한국어용으로 만들어진 템플렛이라서 그런지) 새로 올라온 template 은 이런 현상을 해결한듯 해서 만족스럽다. 디자인때문에 더 이 블로그에 애착을 갖게 되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요즘은 대부분의 독자들이 Facebook 링크를 타고 들어와서 mobile version 밖에 못볼테니 내가 지금 하는 말이 무슨 소린가 하고 있을수도 있고.. 어쨌든 앞으로 이 디자인으로 쭉 유지할듯. (참고로 아래 프로필 부분에 facebook / twitter /.. 2015. 10. 31.
32. 교육이 뒷받힘 되어주지 않는다면 이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거의 항상 손에 땀이 나는데, 지금은 글을 쓰기 시작하기 전부터 땀이 난다. 돈에 관한 얘기와 자녀교육에 관한 얘기를 연결시키는 것에 대한 내용을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중요한 부분이라 계속 미루고 있었던 것 같다. 최근에 틈만 나면 이 내용을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지난번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했던 "Stop Acting Rich" 라는 제목의 audio book 을 오늘 끝냈다. "The Millionaire Next Door"를 쓴 Thomas J. Stanley 박사가 비교적 최근 (2005)에 쓴 책인데, 어느정도는 비슷한 내용도 많긴 하지만 이 audio book 을 들으면서 더 나누고 싶은 내용이 너무나 많이 생겨버렸다. 원래 쓰려고 했던 내용과 .. 2015. 10. 28.
31. 진짜 부자 vs 가짜 부자 ​ 최근에 audio book 을 하나 마쳤다. 굉장히 유명한 책인건 예전부터 알았고, 계속 읽고 싶었는데 약간 두꺼운듯 해서 미루다가 audio book 으로 듣게 되었다. 제목은 The Millionaire Next Door 이고, 1996년쯤에 나온 책이니까 약간 오래된 책이긴 하다. 미국의 여러 Millionaire (백만장자: Net Asset 이 백만불 이상인 사람 혹은 부부)를 설문조사해서 나온 결과와 조사에서 알게된 것들을 나누면서 공통된 분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책을 읽고 두가지가 확실하게 머릿속에 남았다. 첫번째는, 우리가 볼때 affluent (부유한 사람) 인것 같은 사람이 실제로는 부유하지 않은 경우가 더 많고, 실제로 부유한 사람은 우리가 볼때 티가 나지.. 2015. 10. 21.
30. 돈은 악한 것이라고 배우고 자라온 우리들 두번인가에 걸쳐서 “내가 돈을 사랑하는 이유”라는 타이틀로 이야기를 했었다. 나중에 보니까 좀 뭔가 말이 이상하다 싶기도 하긴 했는데 그냥 좀 extreme 한 단어를 택한 것 뿐이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니까... “내가 돈을 잘 벌고 잘 관리하려고 하는 이유”라고 할걸 그랬나?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가 된다는 말이 성경에 써 있다는건 교회 좀 다닌 크리스챤이라면 누구나 아는 것이다. 내가 블로그 초반의 몇개의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돈”은 좋은것도 아니고 나쁜것도 아니다. 내가 시간과 노력과 절제력을 들여서 돈을 얻었다면 그 “돈”을 생각할때 들어야 하는 이미지는 개념없는 사람들이 백화점에서 사치하는 그 모습이 아니고, 그 돈을 벌기 위해 희생하고 노력했던 그 모습이어야 한다. 내 이 모.. 2015.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