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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What Are You Teaching Your Children? 얼마나 오랫동안 블로그를 쉬었는지 이 블로그가 있었다는 것조차 까먹고 지냈었었다. 비디오편집 일이 많아진데다가 CPA 시험 공부까지 시작해서 블로그 활동은 쉬어야겠다고 결심했었는데, 최근 몇달을 돌아보면 블로그 안썼다고 그만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것도 아니라서 좀 부끄럽기도 하다. 사실 쓰고 싶은 내용은 많지만 “내가 이렇게 쓴다 해서 인생에 도움이 좀 된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쓸 motivation 을 약간 상실한건 사실이기도 하고, 또 내가 “인생”이라는 것을 다 figured out 한 사람처럼 말하는게 웃기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그래도 내가 얻은 insight 들은 혼자만 생각하고 있는것보단 나누는게 유익하고, 이런저런 insight 들을 받아들이건 말건 그건 .. 2016. 3. 31.
33. Virtue of Downgrading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크리스챤으로서 이 구절 모르는 사람이 없고, 대부분은 외우고 다닌다. 그리고 누군가 무슨 큰 일을 해냈을때나 큰 일을 하고싶을때 용기를 얻기 위해 이 구절만 딱 뽑아서 인용하기도 하지만, 성경공부 좀 했거나 교회 좀 다녀봤다는 사람들은 이 구절 바로 전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다시 말해서 이 말을 한 사도 바울이 어떤 의미로 했는지 대충 안다. 하나님 믿는다고 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게 아닌데 금메달 따는 사람이 이 구절을 언급하면 “아 진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는게 함정이라는 것이다. (11절)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 2015.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