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균형잡힌 삶: 7 Areas of Achievement

Originally posted 2015.07.22

 

1. Financial - 재정
2. Physical - 건강
3. Personal Development - 자기 개발
4. Family - 가족 
5. Spiritual - 영성
6. Social - 사교성/친목
7. Career - 커리어

지난번에 소개했듯이 요즘 읽고 있는 “48 Days to the Work You Love” 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인데 너무 중요해서 급하게 나누고 싶어졌다. 이 책은 언뜻 보면 “좋은 커리어를 선택하기 위한” 도움을 주는 책으로 보이지만, 이 내용은 내가 가진 가치관이랑 너무 일치한다. 다만 더 전문적으로 더 깊게 가르쳐주고 있어서 얻는게 너무 많다. 저자인 Dan Miller가 이 부분에서 강조하는 것은 삶의 이 7개 부분 모두에서 골고루 성공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Spiritual” 이 인생의 1/7이 되는 것처럼 보일수 있으나 그 의미가 아닌 것은 책을 읽으면 알수 있을것.

나는 주위 친구들이나 동생들에게 Financial 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런 말을 주로 했었다. “Spiritual”이 인생 모든 부분에 엮여 있듯이 “Financial”도 단순히 인생의 한 부분이 아니라 인생 모든 부분에 엮여 있는 것이라고. 그 말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데 내가 다른 나머지 부분들을 간과했던 것 같다. “Financial”이 그렇듯이 “Physical” 또한 인생 모든 부분에 엮여있고, “Family”도, “Career”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한 부분도 안 중요한게 없으며, 1/7 의 개념이 아니고, 그물처럼 서로서로 엮여서 하나를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한 부분이라도 약한 부분이 있으면 전체가 무너지기 쉽다. 

모두가 현재 삶을 돌아보면서 이 일곱가지를 곰곰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어느 한가지에 열중하느라 다른 부분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는 보통 Career나, Financial에서 성공한 사람을 보면서 "성공한 인생이네"라고 평가하기 쉽지만, 정확하게 말하려면 "두 부분에서는 성공했네"라고 말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우리도 한 부분에서 성공한 것으로 "난 성공했어"라고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돈도 없고 안정적인 직장도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내 삶을 돌아볼때 그래도 나름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중인 것 같아서 약간 뿌듯한 기분도 들었다. (5, 7번 예외)

* Side note: 나는 어렸을때부터 책을 진짜 안 읽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책 읽는 속도는 굉장히 느리다. 소설같은 건 학교에서 과제가 아닌 이상 찾아서 읽은적이 거의 없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에 Christian 도서를 조금씩 읽었었다. 그리고 How-to 같은 뭔가를 배우는 책들을 아주 가끔씩 읽었다. 그리고 작년에 Dave Ramsey 의 라디오 방송을 듣기 시작하면서 너무 좋은 책들을 많이 소개시켜줘서 나름 꾸준히 읽어왔다. 이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면서 더 책을 많이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서 벌써 사 놓고 대기중인 책이 3권이나 있다. 내가 읽는 책들은 다 영어책들인데 한국말로 된 번역본이 있다면 당장 추천하겠으나, 이 중에 한국말로 된 책은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다. 독자의 전부가 미국에 사는 영어가 편한 사람들이라면 그냥 단순히 “이 책을 읽으세요”라고 강조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독자들도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 어느정도 책의 중요한 부분 부분을 소개하고 내가 배우고 있는 것을 전달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If you have no problem reading books in English, I strongly recommend you getting these books I mention in this blog.  Any one of these books could easily change your entire future, I promise.  “Personal Development” is the one area most people these days underestimate its importance.  If you are a parent, it’s your responsibility to keep learning, so that you can teach your children what they need to learn. 

이런 각도에서 본다면 어쩌면 이 블로그도 꾸준히 오랜 기간 쓸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내가 꾸준히 좋은 책들을 찾아 읽고, 내 자신도 개발해 나가면서 내가 얻은 것을 나누는 쪽으로. 왜냐면 난 계속해서 배울게 많고, 꾸준히 배워나갈 생각이니까. 그리고 내가 밑바닥에서 시작한건 벌써 소개를 마쳤고, 인생 전반적인 부분에서 노력하면서 성공해 나가는 삶을 나눌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motivation 과 hope 을 주기 위해서 나 자신도 더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